노인대학 가을소풍을 춘천으로 다녀왔습니다.
제법 많은 비가 내렸지만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에는 햇빛이 쨍쨍...
소양강 스카이워크 - 화목원 - 죽림동성당 - 소양댐 - 두물머리
빡빡한 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
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립니다.
점심 식사후 해가 났는데 역시 어르신들의 기도의 힘..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.
" 내가 언제 비오는 꽃길을 걸어보겠어"
어르신의 이 한마디가 가슴에 팍 박혔습니다.
우리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기도합니다.
소풍에 비도 내려 주시고, 햇빛도 내려 주시고, 아무 탈없이 무사히 잘 다녀오게 해주신
주님,감사합니다.